1. 책에서 기대하는 점
- 웹 관련 기술들은 날로 빠르게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때도 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지만, 프론트엔드 영역에 여러가지 관심을 두고 있는 저로써는 기술의 흐름들을 파악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주목하고 있는 웹 기술 중에 PWA와 웹 어셈블리 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아직은 해당 기술들이 널리 쓰이고 있지 않지만, 점점 그 역역을 넓혀 갈 것입니다.
-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폭발적으로 모바일 앱 분야가 성장하게되었습니다. 웹도 따라서 네이티브 앱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들이 발전하게 되었고, 그런 기술들 중에 하나가 PWA 입니다.
- 제가 처음 PWA 사이트를 접한건 https://www.flipkart.com/ 입니다. 스마트폰에서 해당 사이트를 접속하게되면 홈화면에 해당 사이트를 앱처럼 설치할 수 있는데, 실행하면, 네이티브앱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 이러한 기술들을 제가 만들고자하는 프로젝트 또는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써보고 싶은 마음에 해당 기술을 충분히 익히고 싶었습니다.
2. 책에 대한 감상
- 크게는 PWA 기본적인 내용 + 예제로 구성되어져 있는 책
- 조금 세분화해서 들여다 보면 PWA의 기본적인 설명과 순수 자바스크립트로 구현하는 PWA 예제를 시작으로 Vue, Firebase를 활용한 PWA, 워크박스, 모바일 하드웨어 제어, 인증, 웹 푸시, 오프라인 동기화가 설명되어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PWA 웹앱을 코르도바, 네이티브앱 등으로 감싸서 배포 하는 내용이 기술 되어져 있습니다. PWA 시작 부터 완성 그리고 배포까지 A 부터 Z 까지 PWA 웹앱을 완성하는 모든 과정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 javascript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분들을 위한 ES6의 간단한 설명 파트 부터, Vue의 기초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예제를 따라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레시브 웹앱 시작하기,프레임워크로 PWA 손쉽게 디자인하기,PWA 실전앱 만들기,PWA를 하이브리드 앱으로 배포하기이렇게 4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프레임워크로 PWA 손쉽게 디자인하기파트가 Vue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많이 다루고 있고,프로그레시브 웹앱 시작하기파트에서 PWA의 기본적인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으므로, Vue를 어느정도 다루는 분이라면 2번째 파트는 건너뛰고 읽으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3. 아쉬운점
- ES6 구문과 Vue 파트를 상당량 할애하고 있는데, 예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파트라는 부분에서는 공감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분들 한테는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파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약
- PWA 시작부터 배포까지 그리고 최신 프론트프레임워크인 Vue를 활용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좋은 예제까지 해당 책의 예제들을 하나씩 구현하다보면 실무에서도 적극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